동작구의회, 임시회 폐회… 생활임금 조례안 등 8건 원안·수정 가결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7-19 15: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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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금 중앙정부 재원부담 촉구결의문 채택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최정춘)는 최근 폐회한 제262회 임시회에서 상정 안건 8건을 모두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행정재무위원회에서 심사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생활임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작구동명칭및구역획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작구 정책지역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서울특별시 동작구 보건소 수가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작구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치과주치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이 모두 원안가결됐다.

또한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심사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출산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이 원안가결됐고, ▲서울특별시 동작구 에너지 기본 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아울러 구의회는 17명의 의원을 대표해 최정아 의원이 발의한 ▲출산장려금 중앙정부 재원부담 촉구 결의문 1건을 채택했다.

최정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주민에게 법치라는 규제보다는 신뢰와 상식이 통하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 의회의 소명임을 잊지말자”며“오늘 결의안에서 보여준 우리 동작구의회의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해 실질적인 지방자치 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 의원 모두와 구청 공무원들이 불철주야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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