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7월 21일 오전 7시 기준 |
‘부산행’은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첫 날인 20일 1567개 관에서 단 하루만에 87만 2389명을 동원해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누적 관객수는 143만 7828명이다.
이로서 ‘부산행’은 2016년 개봉 영화 오프닝을 비롯해 역대 7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한국영화 오프닝, 역대 재난 영화 오프닝 1위, 역대 영화 오프닝 1위를 동시에 갈아치우게 됐다.
이 같은 ‘부산행’의 흥행 신드롬은 개봉 전부터 예견돼왔다. ‘부산행’은 칸 국제 영화제 이후 쏟아진 세계적인 극찬, 대한민국 유수 언론 매체들의 압도적 호평, 평균 95%에 육박하는 폭발적 사전 시사 점유율을 바탕으로 개봉 첫 날 좌석 점유율 52.4%라는 역대급 수치를 기록하게 된 것.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영화 흥행사에 새로운 시작을 알린 영화 ‘부산행’의 귀추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한편 '나우 유 씨 미2'는 10만 2872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 '봉이 김선달'은 1만 8600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서문영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