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환 구의원, 서울시에 상암 DMC 복합쇼핑몰 빠른 건축허가 촉구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7-21 15: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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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민들 삶의 질 향상으로 귀결"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백남환 서울 마포구의원이 상암DMC지구 활성화를 위해 롯데 복합쇼핑몰 착공이 조속히 시행돼야한다며 서울시의 조속한 건축허가를 촉구하고 나섰다.

백 의원은 최근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상암 DMC 지구는 2002년 1단계 용지 공급 공고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하게 방송사, 언론사, IT기업이 입주하면서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으나, 출퇴근시간만 북적이고 야간과 주말이면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서울시의 역점 추진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상암 DMC 지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복합쇼핑몰의 입주는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복합쇼핑몰의 입주는 DMC 지구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마포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고, 이는 결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귀결된다"며 "일자리 창출, 세수확보, 균형발전 등을 통해 마포구가 새로운 생동력을 펼 수 있도록 복합쇼핑몰 입주를 신속히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백 의원은 조속한 복합쇼핑몰 추진을 위해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번 일을 추진함에 있어 우리 구가 적극적으로 중재하고 시에 강력하게 요구하는 등 향후 추진사항을 직접 챙기고 확인해 반드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복합쇼핑몰 입주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구 재정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 향후 주민들을 위한 여러 교육 및 복지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백 의원은 앞으로 집행부와 협조해 복합쇼핑몰 공사착공과 입주가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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