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와 전국여성지방네트워크가 주최해 충주인권교육센터에서 지난 18~22일 4박5일간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전국 각지의 여성지방의원 30여명이 참석해 아동·청소년 인권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인권에 대한 이론 교육 ▲인권 감수성 훈련 ▲학생인권 조례 ▲청소년 인권교육의 현실과 방향 등에 대한 강의와 인권의정활동 사례 발표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이영숙, 유기훈 의원은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인권강사 자격을 부여받아 지역의 인권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 의원과 유 의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아동·청소년 인권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고 우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인권의정활동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인권 전문가로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의 인권리더로 활발히 활동해 우리 지역사회의 인권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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