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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청을 방문한 강북구의원들이 노원구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로부터 급식 안전성 검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강북구의회) |
구의회에 따르면 '방사능 안전식품을 위한 연구모임'은 2011년 있었던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누출로 식품의 안전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역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급식에 방사능 등 유해물질에 오염된 식재료가 공급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영유아 및 청소년들이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전한 식재료 공급 기반 조성 및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노원구는 현재 2015년도에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급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에 '안전식품 연구모임' 의원들은 노원구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로부터 학교급식지원 현황, 급식 재료 공동구매 업체 선정, 방사능 등 급식 안전성 검사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체적인 급식재료 안정성 검사 방법, 공급 업체 선정 과정 등에 대해 질문하였으며, 강북구에 벤치마킹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했다.
의원들은 노원구의 체계적인 급식 시스템을 살펴본 후 강북구의 급식 공동 구매 시스템 구축과 현 급식 체계 변화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런 부분을 앞으로의 연구 모임에 반영하기로 했으며, 인접 타 자치구 사례에 대해 추가로 자료를 수집하고 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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