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강북구 조례 연구회', 구민 복리증진 조례 발굴 구슬땀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8-04 23: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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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 모임서 성실세납자 우대·지원 조례안등 검토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박문수) 의원연구단체인 '강북구 조례 연구회'가 최근 8번째 모임을 갖는 등 연구회 활동을 이어 나갔다.

'강북구 조례 연구회'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정책의제를 발굴해 구민의 복리 증진 등에 꼭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의 목적을 가지고 지난해 9월 출범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서울시 강북구 성실납세자 등 우대 및 지원 조례안 ▲서울시 강북구 생활소음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검토를 실시했다.

연구회에서는 타구 사례를 벤치마킹한 2개 조례의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조례의 취지와 각 조항별 타당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타구 사례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와 조례 관련 실적, 현황 등에 대해 자료를 더 수집한 후 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검토가 완료된 ▲서울시 강북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서울시 강북구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강북구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안은 제199회 임시회에 상정돼 제·개정을 완료한 바 있다.

다음 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을 마지막으로 이번 모임을 마무리한 '조례 연구회'는 조례 개선을 위한 활동을 올해 12월까지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조례연구회에는 장동우·이영심·구본승·한동진·김영준·유인애·이정식·김명숙 의원 등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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