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최고기온 36도, 네티즌 “36도? 날씨가 사람 체온” “얼음 5분이면 녹아”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8-0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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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기상청이 서울 낮 최고기온이 36도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기상청은 오늘(5일) 오전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28도에서 36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다.

또한 전국에 열대야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하며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보를 들은 네티즌들은 “36도 계란후라이 구워도 되겠다”(gyul****), “날씨가 36도라니 사람의 온기를 느낄 수 있겠다”(sjw0****), “지금 방 온도가 36도인데 얼음이 5분이면 녹는다”(Elec****), “36도라니 거의 사람 체온이잖아”(chok****)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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