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의원,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4억 확보

전용혁 기자 / dra@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8-09 08:4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이 8일 부용교와 무명교 등 노후화된 위험교량의 보수·보강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4억원을 국민안전처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용교(신곡2동)와 무명교(산곡·금오동) 등은 지난 4월 정밀점검 용역을 실시한 결과 안전등급 D등급 혹은 C등급 교량 중 부분적으로 D등급을 받는 등 노후화돼 보수·보강이 시급한 실정이었으나, 의정부시의 자체 예산 확보가 어려워 사업이 지연돼 왔다.

홍문종 의원은 “부용교와 무명교 등은 준공된 지 20여년이 지나 철근 노출, 토사 퇴적, 콘크리트 파손 등 안전성에 문제가 제기되어 왔음에도 의정부시의 예산 부족으로 사업이 계속 미뤄져왔다”며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안전한 교량을 제공하게 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4개 교량에 대한 보수·보강공사가 완료되면 주변 주민 2000여명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속한 보수·보강공사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앞으로도 의정부가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