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소나기에도 폭염 주후반까지 '여전히 잠못드는 밤'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8-15 08: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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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연휴 마지막 날, 광복절 오늘의 날씨는 어떨까. 폭염 속 시민들이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지금 소나기가 온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호남은 오후까지, 영서와 영남 내륙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겠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하지만 내륙지방은 다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다. 서울 33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다.

반면 동해안은 동풍이 불면서 폭염이 잠시 쉬어가겠다. 강릉 30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낮겠다.

현재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 열대야의 기준인 25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다. 서울 26도, 대전도 26도, 대구 26도, 부산은 28도로 예상된다.

낮기온 중부는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남부는 많게는 5도가량 낮겠다.

서울 33도, 대전 34도, 대구는 35도, 부산 33도로 예상된다.

30도 안팎의 무더위와 열대야는 주 후반까지 이어지다가 차츰 누그러들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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