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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기 설치 행사에 참여한 금천구의원들과 청소년의원들이 바람개비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천구의회) |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청사 앞에 처음 조성된 태극기 동산은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도로변에 조성돼 그간 주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청소년의원들과 함께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을 조성하며, 나라사랑과 광복의 참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나눴다.
한편 이날 태극기 설치 행사에 앞서 제2회 청소년의회 임시회를 개회한 청소년의원들은 ▲금천구 청소년인권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제안 ▲금천구 청소년 학생인권위원회 구성 제안 ▲금천구 청소년 연합축제 기획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임시회 후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의원들은 "태극기를 함께 설치하면서 광복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정병재 의장은 "이번 바람개비 태극기 설치를 통해,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좀 더 친근하게 태극기를 바라보고, 아울러 태극기가 주는 나라사랑의 의미를 떠올리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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