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원들, 을지연습 상황실 위문

표영준 / p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8-23 15: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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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경찰서·소방서 등 방문… 훈련상황 청취·위문품 전달
▲ 이용주 서울 영등포의장(오른쪽)이 2016년 을지연습이 진행중인 영등포경찰서를 위문방문해 관계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인사하고 있다.(사진제공=영등포구의회)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는 최근 '2016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지역내 주요기관 위문방문을 실시했다.

을지연습 첫날인 지난 22일 이용주 의장을 비롯해 고기판 부의장, 김용범 운영위원장, 김길자 행정위원장, 정영출 사회건설위원장과 김재진·박유규·박정자·유승용·윤준용·허홍석 의원 등 11명의 의원이 참석해 관계 기관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영등포구청, 영등포경찰서, 영등포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각 기관 상황실에서 훈련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첫 방문지인 구청을 방문한 의원들은 ▲을지연습 실시배경 및 개요 ▲일정 및 절차 ▲구 연습반 편성현황 ▲구 연습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격려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의원들은 영등포경찰서와 영등포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훈련 상황에 대해 보고를 듣고 떡,음료,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용주 의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무기 개발로 국가 안보가 위협되고 있다”며 “이런 시기 일수록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실제 상황에 대한 완벽한 방위태세를 정립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을지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서 국민의 안보의식이 더욱 함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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