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원들, 구청 을지연습 상황실 방문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8-24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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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지연습 훈련 상황 참관 및 위문품 전달을 위해 구청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한 서울 중랑구의원들이 훈련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사진제공=중랑구의회)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의회(의장 강대호)는 의원들이 최근 구청 을지연습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상황을 참관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매년 8월에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시를 대비, 정부의 전시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훈련으로 올해는 25일까지 실시된다.

이날 의원들은 관계자로부터 훈련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훈련 참가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강대호 의장은 "무더운 날씨와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민·관·군 여러분의 노고에 전체의원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강 의장은 "북한은 연일 미사일을 발사하고 핵실험 준비 등 한반도를 위협하며 도발 수위를 높여 안보상황이 급변하고 있으며, 국제사회는 각종 테러공포에 민간인이 희생되는 일이 자주 발생해 안전지대가 없는 불안한 사회속에서 살고 있는 만큼 민·관·군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차질 없이 훈련이 수행되기를 바라며, 의회에서도 구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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