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반출 결정 연기, 네티즌들 "불허가 당연" "안주는 것도 아니고 연기?"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8-25 08: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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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방송 캡쳐
구글 지도반출 결정 연기에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측량성과(지도) 국외반출협의체는 24일 2차 회의를 통해 구글의 지도 국외반출 결정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결정 기한을 60일(근무일 기준) 이후로 연기시켰다.

구글의 지도반출은 앞서 6월부터 계속됐으나 지도반출 결정시 휴전국가인 대한민국의 안보와 기타 세금문제로 인해 쉽게 결정되지 못하고 연기되고 있는 상황.

이에 네티즌들은 "시간 끌 필요가 있나? 요구한거 거부하면 반출 안하면된다. 솔직히 협의도 필요없다"(maka****) "왜 연기해. 불허가 당연한거 아니야? 세금도 안내고 우리나라가 호구냐."(foxi****)라며 지도반출을 입장이 있는가 하면, "주기싫으면 안주면되지 미루는거뭔데"(kiju****) "국민개인정보 다 공유해놓고 지도는 왜 막는척 하는거"(cook****)라며 연기를 의아해 하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구글 지도반출 결정 연기로 인해 최종 결정은 11월 23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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