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유인애 서울 강북구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최근 수유2동 주택가 다세대 주택(삼양로124길 7-7) 그린파킹 설치 공사 현장을 찾았다.

그린파킹은 주택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안전 보행로 확보 등에 기여하고 공영주차장에 비해 7분의 1수준의 저비용으로 단기간 내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으로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 의원은 구청 담당직원과 함께 그린파킹 공사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 아스팔트와 보도블럭 등 주차면 바닥면의 포장재 선택 문제, 주차장 입구 차단 시설 설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택 전면부와 후면부를 아스팔트와 보도블럭으로 나눠 주차면을 포장하기로 했다.

또 공사 관계자들에게 주차장 화단 조성 등에 꼼꼼하고도 세심한 작업을 당부했다.

유인애 의원은 현장활동을 마치고 "강북구는 협소한 주거 면적으로 인해 차량의 주차 공간 또한 충분치 않아 많은 분들이 불편해하고 있는 부분으로, 보다 많은 주차 공간 확보를 통해 쾌적한 생활 환경이 되도록 더욱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고수현 기자 smkh86@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