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 강화군의회가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3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5건의 조례안과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ㆍ세출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군의회는 5일 개회식에 이어 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 조례안 등에 대하여 해당 실·과·소장으로부터 제안설명을 청취하게 되며, 오후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한상순)를 열어 강화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 5건에 대하여 심사하게 된다.
또한 6일부터 9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용철)를 구성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보다 5.19% 증가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4258억원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2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심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8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윤재상 의장은 개회사에서 “추경예산안 심사 시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 기대효과, 사업변경으로 인한 예산 추가편성, 그리고 군민이 필요로 하는 민생예산에 대하여 면밀히 심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추석을 맞이해 귀성객에 대한 교통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갖도록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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