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타운 조성등 주요 현안사업 논의

간담회를 마친 강동구의원들이 양준욱 의장(오른쪽 여섯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 의원들이 최근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양준욱 의장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내 행정타운 조성, 천호사거리 지하도로 폐쇄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조동탁 의장, 송명화 부의장, 신윤재 의회운영위원장, 신무연 행정복지위원장, 박찬호 건설재정위원장, 임춘희 의원, 김종범 의원, 황인구 의원, 김영철 의원, 김연후 의원, 황주영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의원들은 30여 년 동안 천호동에 거주하며 제3~4대 강동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양 의장이 서울시의회 의장 취임 축하와 함께, 강동구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발전·의회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강동수도사업소와 세무서 이전을 통한 행정타운 조성 ▲한강공원 내 파크골프장 건립 ▲강동등기소 지역내 이전 ▲천호사거리 지하도로 폐쇄 ▲둔촌동 도서관 건립 ▲하늬공원 지하주차장 건립 타당성 용역비 지원 등이다.

조 의장은 “지방의회를 대표하는 서울시의회 의장으로서 지방자치,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기 바라며, 강동구민으로서 사람이 살기 좋은 강동을 만들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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