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 방문에는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대부분이 참석해 중구 신흥동3가 서해대로 410번길 가로녹지 쉼터 조성과 서해대로 418번길 폐철로의 신속한 철거 후 도로정비, 인근 수인선 가복구 구간의 조속한 임시포장 요청 등 현장 민원사항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최석정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빠른 시일내에 정비하는 방안을 강구하되, 일부 목소리만 반영하지 말고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기법을 적용해 폭넓은 주민 의견 수렴해 주민간 갈등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역구 의원인 노경수 의원도 “집행부에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조속히 수립돼 정비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근 지역구 의원인 임정빈 의원의 제안에 따라 수인선 개통과 관련해 '숭의역 장애인 편의 시설인 엘리베이터 부족, 인근 보도육교 철교의 필요성 및 차선(차로수 추가) 개선 방안'에 대해 집행부와 의견을 교환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