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임시회 폐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안 수정 가결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9-19 17: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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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영철)는 최근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7대 후반기 의회가 정식 출범한 이후 처음 맞이하는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영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2년 동안 강서구의회가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의 참모습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9일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16년 주요 현안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했고 최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먼저 지난 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7대 후반기 강서구의회 상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을 의결하고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세 개선 및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등 전기요금 체계 개편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이의걸)는 16건의 안건을 심사해 ▲강서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을 원안가결하고 ▲서울특별시 강서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수정가결했으며 1건을 보류했다.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김용원)에서는 ▲강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가결하고 ▲도시계획시설(학교, 병원) 결정(변경)에 대한 의견청취(안)에 대해 의견제시를 했다.

이어 열린 제2차 정례회에서는 총 17건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안대로 통과시켰다.

한편 앞서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세 개선 및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등 전기요금 체계 개편 촉구 건의안'은 신창욱 의원 등 15명의 의원이 발의했다.

구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도를 개선할 것과 학생들이 폭염 속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산업용보다 비싼 학교 전기요금에 대한 인하 등 형평성에 맞는 합리적인 전기요금 체계로 개선할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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