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활동은 북부시장 상인들이 다량 발생하는 폐기물을 시장 내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공동 분리수거함 설치가 필요하다는 민원에 대해 현장을 확인하고 조치하고자 이뤄졌으며 북부시장 상인회 회장, 청소행정과 과장과 도시청결추진팀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유인애 의원은 현장에서 전통시장 등 다량배출사업장의 쓰레기 문제와 시장 상인들의 쓰레기 배출 애로사항 등 의견을 듣고, 구청관계자와 함께 분리수거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시장 등 다량배출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쓰레기는 자체 처리하거나 용역업체와 수거계약을 해야 한다고 구청 관계자는 설명했으며, 위탁업체 선정과 배출자부담원칙에 따른 수거비용 문제 등은 상인회에서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합의·조율 후 개선방안을 찾기로 했다.
현장 활동을 마친 유 의원은 “재래시장은 대형마트나 가게들보다 분리수거가 취약하므로 조속한 분리수거함 설치로 체계적인 쓰레기 수거 시스템을 갖춰 시장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를 각자 집으로 가져가는 불편함 등을 해소하고 활기차고 쾌적한 시장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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