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임시회 마무리… 전기요금체계 개편 건의안 원안가결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9-21 17:09:1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의회(부의장 김태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5671억원 규모로 확정하는 등 상정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제24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후반기 상임위원회가 새로 구성됨에 따라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으며, 2016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한 7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했다.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8~9일 2일간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했으며,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 규모는 5671억원으로 기정예산 5386억원 대비 약 5.29%(285억원)가 증액된 규모로 확정했다.

이미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심사결과 보고를 통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결과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부분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예산안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심사를 거쳤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을 살펴보면 ▲성북구 도서관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북구 독서문화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선 및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등 전기요금체계 개편 촉구 건의안은 원안가결됐고 ▲201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성북구 범죄예방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북구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