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구의회 후반기 행정보건위원장으로 선출된 강 위원장은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목적으로 의회에 모였지만 일을 처리할 때 의원간 갈등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이라면서도 "남은 후반기 2년은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원들 간 소통하는 과정에 큰 어려움은 없으리라 본다"고 밝혔다.
또 강 위원장은 후반기 행정보건위 활동과 관련해 구민을 위한 최선의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보건위원회는 집행부의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행정관리국, 기획재정국, 보건소, 도시관리공단을 소관부서로 해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도록 견제·감시하는 역할을 한다"며 "이러한 기본에 충실하면서 교육지원, 보건의료, 문화체육 등의 분야에 있어 구민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들간 대화와 소통의 기회를 최대한 많이 마련해 2년의 활동기간에 화합하는 모습으로 부끄럽지 않은 발자취를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소통이 잘 돼야 구민의 의견 수렴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며 "공무원과 구민의 교량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도 함께 이뤄져야만이 진정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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