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 영어마을 방문

채종수 기자 / cjs7749@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9-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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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가 집행부, 산하단체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현장방문을 추진했다.

최지용 위원장(화성2ㆍ새누리)을 비롯한 박옥분(비례대표ㆍ더불어민주), 김동규(파주3ㆍ새누리) 간사와 류재구(부천5ㆍ더불어민주), 이동화(평택4ㆍ새누리), 오세영(용인1ㆍ더불어민주), 김종찬(안양2ㆍ더불어민주) 의원 등 7명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하에 지난 26일 경기영어마을 양평, 파주캠프와 경기북부청소년 성문화센터를 방문했다.

현장방문은 각 기관의 주요 현안 청취를 시작으로, 질의·답변의 시간을 보낸 후 현장 시설을 둘러보는 식으로 진행됐다.

최지용 위원장은 “영어마을 등 산하단체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당면 현안에 대해 의회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현장방문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방문 취지를 밝혔다.

질의·답변 시간에서 류재구 의원은 “저소득층 자녀들도 국제고등학교(KAPA)에 진학하고, 영어체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오세영 의원과 김종찬 의원은 “경기도가 만들어 놓은 훌륭한 시설을 도내 모든 초·중·고교가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동화 의원은 “성인의 영어마을 이용률도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입장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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