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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직업인 초청 강연'에 강사로 참석한 송명화 부의장이 아이들에게 구의회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강동구의회) |
2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학생들에게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구의원, 변호사, 바리스타, 사회복지사, 카지노딜러, 슈가크래프터, 경찰관, 안무가 등 12개 분야의 전문직업인들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되는 것으로, 학생들이 사전에 희망한 직업의 교실을 방문,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 부의장은 이날 강연에서 지방자치와 구의회 소개, 구의회에서 하는 일에 대한 소개를 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선진국 아이들의 정치에 대한 토론과 모의투표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날 송 부의장의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연봉은 얼마예요”, “배지가 국회의원 배지와 다르네요” 등의 질문에서부터 “최근에 준비하고 있는 조례가 어떤 것이 있나요” 등의 구체적인 질문, 본인이 정치를 희망한다는 한 학생은 “현재 정치인들이 잘 못해서 제가 정치를 해서 바꿔보고 싶어요”라는 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강연을 마친 송 부의장은 “구의원이라는 직업이 우리 아이들에게 존중받고 아이들이 희망하는 직업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더욱 성실히 일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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