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화 강동구부의장, 천일中서 전문직업인 강연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9-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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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직업인 초청 강연'에 강사로 참석한 송명화 부의장이 아이들에게 구의회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강동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송명화 강동구의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천호2동)이 강동구 천호동 천일중학교에서 열린 ‘전문직업인 초청 강연’에 강사로 참여해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

2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학생들에게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구의원, 변호사, 바리스타, 사회복지사, 카지노딜러, 슈가크래프터, 경찰관, 안무가 등 12개 분야의 전문직업인들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되는 것으로, 학생들이 사전에 희망한 직업의 교실을 방문,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 부의장은 이날 강연에서 지방자치와 구의회 소개, 구의회에서 하는 일에 대한 소개를 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선진국 아이들의 정치에 대한 토론과 모의투표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날 송 부의장의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연봉은 얼마예요”, “배지가 국회의원 배지와 다르네요” 등의 질문에서부터 “최근에 준비하고 있는 조례가 어떤 것이 있나요” 등의 구체적인 질문, 본인이 정치를 희망한다는 한 학생은 “현재 정치인들이 잘 못해서 제가 정치를 해서 바꿔보고 싶어요”라는 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강연을 마친 송 부의장은 “구의원이라는 직업이 우리 아이들에게 존중받고 아이들이 희망하는 직업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더욱 성실히 일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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