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제197회 임시회 폐회…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조례안 가결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9-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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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는 최근 열린 제1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을 모두 원안가결하고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원안가결 안건은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성평등 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1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시흥1·2재정비촉진(정비)구역 해제(안) 의견청취안 등 15건이다.

이 가운데 백승권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및 조례안'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새마을운동조직의 육성과 새마을사업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새마을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건전한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또한 이경옥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사회적 고령화로 인한 노인 인구의 증가로 노인들의 여가활동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노인들의 자율적인 친목도모, 취미활동, 정보교환 및 건전한 여가활동 등을 위해 경로당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해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정병재 의장은 "그 동안 안건심사를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들과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난 12일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이 경주지역에 발생한 바, 지진재해에 대비한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 확보와 현실적인 대책 마련으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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