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임시회 폐회… 안건 총 19개 처리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9-30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의원발의 조례안 8건… 발빠른 입법활동 눈길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의회(의장 박용순)가 지난 2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제25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2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은 총 19건으로 ▲구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운영 동의안 ▲서울시 구로구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 구로구 재정계획 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구로구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 구로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민간위탁 동의안 ▲재단법인 구로구 장학회 출연 동의안 ▲구로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서울시 구로구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 조례안 ▲서울시 구로구 창의·인성교육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2017년도 (재)구로희망복지재단 출연 동의안 ▲서울시 구립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서울시 구로구 도시디자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시 구로구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환경디자인 조례안 ▲구로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6개 안건은 원안 가결됐고,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 한뜻모아 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결정(안) 공람공고에 대한 의견청취안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체계 개편 촉구에 관한 건의안 등 2건은 원안 채택됐다.

또한, 지난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 가결된 ‘구로구 자원순환센터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은 27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특위구성의 건이 부결되자 당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복지건설위원회에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박용순 의장은 “이번 회기에는 의원발의 조례안이 8건이나 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입법활동과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돋보인 회기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많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