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는 오는 6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개회식에 이어 제243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며 임시회 일정을 시작한다.
오는 7~9일 3일간은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가 이뤄지며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상정 안건은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세 개선 및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등 전기요금 체계 개편 촉구 건의안 ▲서울시 은평구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은평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은평구 청년 기본 조례안 ▲서울시 은평구 공공시설물 및 공공건축물의 건립비용 공개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 은평구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은평구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은평구 환경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은평구 분뇨처리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청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은평구 에너지 기본 조례안 ▲2017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동의안 등 총 11건이다.
이 중 장창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은평구 청년 기본 조례(안)’은 최근 청년 취업난 등 청년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고용확대, 능력개발, 권리보호 등에 대한 체계적·종합적인 지원근거를 마련해 지역사회의 성장동력 확충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이 조례안은 장 의원을 대표로 기노만·문근식·구자성·박용근·이연옥·소심향·고영호·김규배·박등규·문규주·조수학·정병호 의원 등 13명이 공동으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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