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5일부터 10일간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4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용구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동구 자치회관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 3건의 동의안이 심사될 예정이다.
또 구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정확히 파악, 잘못된 점은 시정을 요구하고, 여러 가지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도 상정·처리될 예정이다.
조동탁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우리 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계획서 채택 및 관련 서류 제출 등을 요구할 예정”이라며, “집행부에서는 의회에서 요청한 자료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해 지적된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꼼꼼히 점검해 다시 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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