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박진식 의원 |
박 의원은 최근 열린 제259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창림초등학교 후문 앞 삼거리 진입도로는 차량 통행이 불편하고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해 사고의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보행로가 없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창림초등학교에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 달라고 5분 자유발언과 구정질문 등을 여러차례 실시했으나, 집행부는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지금까지 별다른 행정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해당 지역에 대해 박 의원은 "2013년 1월22일 창림 초등학교에서 개최된 '2013년 구청장과 창2동 주민과의 대화'인 신년인사회 때에도 창2동 609-13호를 매입한 후 철거해 도로를 확장 및 가각(도로모퉁이)을 잡아줄 것을 요구한 주민들의 건의에 대해 집행부의 답변이 있었으며, 2014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에도 반영이 돼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6월 제1회 창2동 마을총회에서도 첫번째 현안으로 '창림초등학교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을 선정해 삼거리 차로확장 추진과 차량 속도계 설치 및 신호등 개선 등의 개선책을 내놓으며 민원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 같은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집행부에서 창2동 609-13호를 매입한 후 철거해 도로 확장 및 가각정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창2동 609-13호를 매입해 어린이소공원 공공용지 결정 방안이나 어린이시설 등을 건립해 자연스레 가각정비를 한다면 교통안전의 사각지대 위험성이 상당히 해소될 것"이라며 집행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어 그는 "창2동 창림초등학교 후문 앞 삼거리 도로확장에 따른 가각정비 및 통학로 확보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해주시기를 다시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