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김명렬 기자]경기 포천시의회가 지난 5일 2016년 의정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자문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종근 의장 주재로 의정활동 주요성과와 과제수행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도봉산~포천선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조기착공을 위한 포천시 및 시의회의 역할 ▲포천시 환경오염시설 허가반대를 위한 시의회의 역할 ▲경기북도 분도의 필요성 ▲사격장 등 군사시설로 인한 주민피해보상 방안 ▲포천시의 이미지개선을 위한 문화브랜드 발전방향 등 5건의 추진과제를 설명하고 31일간의 기간 동안 대안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종근 의장은 이날 “의정발전자문위원회가 더욱 실용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자료 연구와 대안 마련에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치입법 및 정책 제안 기능을 강화하여 의회의 전문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발전자문위원회는 포천시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각계각층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하고 2년의 임기 동안 연구조사 및 정책 자료와 대안개발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하는 구실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