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은 2015년 10월 의정부에 사업소를 시작으로 단장을 비롯 9명의 직원으로 구성·운영하고 있으나 북부문화사업을 총괄하기에는 열악한 실정이다.
국은주 의원은 업무보고를 받은 이후 “기금 공모사업을 비롯한 청년문화사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기관·단체·개인들이 공모에 응하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공모의 10~20% 밖에 충족하지 못하는 있는 실정을 매우 안타깝다”며 “앞으로 북부문화사업이 확대·정착되기 위해서는 먼저 예산 확보와 직원 충원 그리고 독립된 사업단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경기북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국 의원은 오는 11월 경기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북부지역의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도의원이 되는 것 뿐만 아니라 열악한 북부문화체육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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