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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가초등학교 학생들이 모의 의회를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의회) |
이번 방문은 의회 홍보 책자 열람,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 의회 체험, 김중식 의장과 만남의 시간 등으로 이뤄졌으며,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 등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모의 의회 체험에서는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 분담을 하고 '용인시 초등학교 내 폐쇄회로(CC)TV 설치 조례안'을 심의하는 임시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각자의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거수로 표결해 안건을 처리했다.
의장 역할을 맡은 이용준 학생은 "학급 회의만 진행하다가 이렇게 큰 공간에서 대표의 자격으로 임시회를 진행해보니 떨렸지만 재밌었다. 다양한 직업군의 하나인 의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상세히 알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김중식 의장은 "1일 의원을 체험하게 된 학생들이 이번의 경험을 통해 각자의 꿈을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개선과 의회와 의원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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