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재산업활성화 방안 간담회에 참여한 포천시의원들과 포천석재가공협동조합 관계자들이 회의하고 있다.(사진제공=포천시의회)

[포천=김명렬 기자]경기 포천시의회는 지난 11일 오후 2시 포천석재가공협동조합과 석재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종근 의장, 류재빈 부의장 등 시의회 의원들과 포천석재가공협동조합 김근만 이사장 및 임원진 1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이사장으로부터 석재산업현황 및 최근 동향보고를 듣고 석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포천석재가공협동조합 김 이사장은 “그동안 포천석재산업의 어려움은 무기성오니 처리의 어려움으로 공장별 가동과 운영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 의장은 “지역내 기업들의 어려운 부분을 듣고 시의회가 무엇이든 도와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오늘 이 자리가 석재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시의회에서는 제121회 임시회 주요사업장 답사 시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충분한 의견교환 및 소통을 통해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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