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주 의장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가 오는 19~26일 8일간의 일정으로 제19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구의회에 따르면 임시회 첫날인 오는 19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및 제7대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 등을 처리한다.

오는 20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 및 의견청취 등을 진행하며, 제198회 정례회에서 진행될 예정인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의원들의 업무파악과 원활한 행정사무감사 진행을 위해 2016년 사업 추진 실적을 중심으로 한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계획서의 작성 등이 이뤄진다.

이후 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학 교육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의 ‘서울시 영등포구 교육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비롯, 총 12건의 조례안이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특히 12건의 조례안 중 4건은 의원 대표발의 조례로, ▲서울시 영등포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범·김재진 의원) ▲서울시 영등포구 세입·세출 결산서 제출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안(김용범 의원) ▲서울시 영등포구 생활소음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안(박미영 의원) ▲서울시 영등포구 에너지 조례안(유승용 의원) 등 민생과 직·간접적인 조례안이 발의된다.

한편 구의회는 인터넷 방송국을 운영해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생방송으로 제공하고 있다.

회의는 구의회 홈페이지(www.ydpc.go.kr) 또는 구의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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