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도시건설위, 도시재생지원센터 현장 점검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0-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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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이 국민대학교 관계자로부터 제1캠퍼스 추가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송영옥)는 제245회 임시회 기간 중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장위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정릉동에 위치한 국민대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된 ‘장위 서울형도시재생시범사업 활성화 계획 구의회 의견청취안’과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학교) 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안’을 심의하기에 앞서 현장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먼저 장위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한 의원들은 박학룡 센터장으로부터 센터의 역할과 운영 현황, 재생사업 추진 상황 등에 대하여 설명을 들은 후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이 돼줄 주민공동체 시설 우리이웃집 2개소와 동방어린이공원, 김중업 리모델링 주택 등을 둘러보며 장위동 지역 도시재생사업의 밑그림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의원들은 국민대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국민대학교 제1,제2캠퍼스 추가부지와 제4캠퍼스(정릉기숙시설) 신규 편입대상지를 둘러보며 도시계획시설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편, 도시건설위원회는 11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현장방문을 통해 점검한 내용과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하는 등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두 안건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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