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제264회 임시회 폐회… 성평등 조례안 등 4건 가결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0-1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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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X-밴드 레이더 관측망 구축 철회 촉구 결의문' 채택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최정춘)는 최근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 4건을 원안가결하고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원안가결 안건은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서울특별시 동작구 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작구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작구 도로굴착복구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아울러 의원들은 이번 임시회에서 '기상청 X-밴드 레이더 관측망 구축 철회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원들은 "기상청에서는 당초 서울 북한산, 인천 중구 자유공원, 강원도 평창 황병산에 x-밴드 레이더 관측망을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그 중 북한산 설치 장소의 협상 차질로 동작구 보라매 공원내에 소재한 기상청 옥상에 2017년 4월경 설치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인구밀집지역의 주민생활에 악영향을 미치는 전자파 발생 등의 안전성이 미 검증된 x-밴드 레이더 관측망 설치에 대한 전면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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