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 이용균(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 유인애(번1,2동·수유2,3동), 김도연(수유1동·우이동·인수동) 의원은 강북구 자원봉사시스템 활성화와 관련해 구 자원봉사연합회 회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 자원봉사센터(오현로 199-9) 4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특히, 제202회 임시회에 상정된 ‘서울특별시 강북구 재능나눔 및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용균 의원 발의)’ 심의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정덕용 자원봉사연합회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과 구청 복지정책과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용균·유인애·김도연 의원은 1시간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자 청소년 구청장 표창, 자원봉사자에 대한 독감 예방 주사 지원, 자치회관 및 문화예술회관 등 공공시설 감면 혜택 외에 지역내 업체 및 가맹점에 대한 할인 서비스 혜택을 추가하는 방안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논의했다.
간담회를 마친 의원들은 구가 자원봉사의 대표지역으로 한층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자원봉사시스템 구축과 폭 넓은 혜택 지원의 제도화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따뜻한 구를 만들도록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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