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열린 의회를 추구하는 구의회 방침에 따라 지난 8월 제210회 임시회부터 시작됐다.
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수 증가에 따라 PC환경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의정활동과 다양한 의회정보를 스마트폰에서도 똑같이 제공하기 위해 반응형 웹페이지로 제작, 사용자 환경에 맞는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이도록 한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인터넷 방송을 추진,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과정을 실시간과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게 됨으로써 열린 의회를 추진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현재 제211회 임시회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개회하고 있어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에서 시청할 수 있다.
더불어 18·19일 이틀에 걸쳐 실시하는 구정질문의 경우 CJ헬로비전 북인천방송의 요청에 따라 19일과 오는 20일 각각 오전 10시20분 지역채널 3번을 통해 녹화방송이 송출될 예정이다.
임지훈 의장은 “구민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많아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채널의 다양화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구민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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