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치행정위원회 방문에는 파주시청 이기상 지역경제과장, (주)파주장단콩웰빙마루 전상오 대표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세종시 개인업체인 ‘뒤웅박 고을’의 경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두부만들기 등의 체험활동, 장류전문음식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전통장류테마공원이고 익산시의 영농조합법인 ‘다송리 사람들’은 유기농 원료를 기반으로 장류 제품을 생산하고 ‘고스락’ 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개발해 판매하는 곳이다.
또한 제11회 순창장류축제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열렸다. 축제장에는 장류 문화의 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축제장 주변으로 순창장류박물관, 옹기체험관, 세계소스전시장들이 포진해 있어 장류 산업이 집약된 현장을 볼 수 있었다.
의원들은 장류 산업의 다양한 사례들을 돌아보며 파주시 탄현면에 조성될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추진사업’을 통해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자랑하는 ‘파주 장단콩’을 소재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과 시만의 특색 있는 장류 사업을 고민하며 업무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명규 자치행정위원장은 “시 역점 추진사업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시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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