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 김명숙 의원(비례대표)과 구본승 의원(미아·송중동, 번3동)은 최근 구민의 휴식처인 우이천 뚝방길 정비사업 점검을 위한 현장 활동을 펼쳤다.

지역을 대표하는 하천인 우이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공원 이용객뿐만 아니라 인근의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다.

이번 현장 활동은 강수시 배수 문제, 산책로 포장개선 등을 위해 진행될 예정인 우이천 뚝방길 정비사업(번동 612-3일대 1.8km 구간)에 앞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구청 푸른도시과 공원팀장과 담당직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김 의원과 구 의원은 구청 관계자로부터 사업개요, 종합계획, 산책로 정비계획, 경사로 정비계획 등의 설명을 듣고 공사에 따른 우회 산책로 문제, 공사 완료 후 하자보수 기간, 정비 후 관리 방안, 전망대 표지 설치, 산책로 운동기구 청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장 활동을 마친 김 의원은 “공사기간에 구애받지 말고 주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깔끔하게 정비될 수 있도록 마무리에도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 의원은 “공사가 끝난 이후에도 산책로 이용에 문제가 없도록 하자에 대한 보수와 사후관리에 구청의 지속적인 확인과 점검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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