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회, 이달까지 임시회… 사업비 5000만원 이상 사업 현장 점검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0-2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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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황승순 기자]전남 신안군의회는 최근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16년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건과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을 의결하는 등 오는 3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현재 추진 중인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점검을 통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강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상정된 조례안건 심사와 함께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하기 위해 19일부터 그동안 수집된 자료를 근거로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일정에 따라 8일간의 일정으로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주요사업장 현지 점검은 올해 1월1일~9월31일 준공이거나 진행 중인 주요사업장 중 5000만원 이상의 사업비 현장을 주요 대상으로 선정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신인배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4명(최춘옥 의원, 이원용 의원, 장미라 의원 등)으로 신안군 8개 읍·면 주요사업장을 방문하게 된다. 일정을 보면 19일 안좌면, 암태면, 자은면, 20일 압해읍, 증도면, 21일 흑산면, 오는 25일 신의면, 하의면 순이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주윤덕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이종주 의원, 양영모 의원, 권오연 의원, 최승환 의원 등)의 의원들이 14개 신안군 읍·면 주요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19일 자은면, 암태면, 안좌면, 팔금면, 20일 압해읍. 21일 도초, 비금, 오는 24일 지도, 증도, 임자, 25일 신의, 하의, 장산, 26일 흑산 순이다.

제256회 하반기 의정활동의 현장점검 및 행정사무 감사는 한 해 군정전반에 관한 점검으로 혈세의 정당성을 살펴보는 회기 중 하나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를 가름하는 일정이 될 것으로 보여 의원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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