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서 '2016 마로니에 예술시장'이 열린다!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0-20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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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마로니에 공원에서 22일, 오는 11월12일 오전 10시~오후 6시 ‘2016 마로니에 예술시장’을 개최한다.

이화예술공방 주최, 종로구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총 15개 팀이 참가하며 ▲이화예술마켓 ▲함께하는 공예체험 ▲현장전시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예술품 판매 등으로 구성된다.

‘이화예술마켓’에서는 ▲규방 공예 ▲미니어처 한복 ▲한지 ▲자개 ▲퀼트 ▲도자기 ▲가죽공예 등 대학로 문화지구 내 소재하는 15개 공방에서 참여해 각 공방에서 만든 예술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프리마켓으로 진행된다.

특히 공방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공예체험’도 실시한다.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으로는 ▲마크라메 커플, 우정반지 만들기 ▲일러스트 나만의 부채그리기 ▲바늘방석 열쇠고리 만들기 ▲ 한지캘리엽서 만들기 ▲ 캠핑용 냄비받침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신청은 현장 접수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체험비용은 5천원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앞으로도 문화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대학로의 특성에 맞게 예술가와 시민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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