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구의회는 제2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동우 의원을 비롯해 김명숙 의원, 김영준 의원, 이영심 의원, 이정식 의원 5명을 '공사현장점검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날 특위 회의에서는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과 함께 설치목적, 활동기간, 소요예산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활동계획서를 제20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제출해 승인받기로 했다.
특위는 활동계획서의 본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지역내 관급공사에 대한 현장 확인 및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공사로 인한 주민불안과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관급공사가 구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오는 2017년 4월까지 6개월간의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 특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7대 강북구의회가 개원한 지 2년이 지났고 그동안 290여개 분야의 크고 작은 공사가 준공됐다"며 "앞으로 진행 중인 70여개 공사분야의 현장을 둘러보고 미진한 점은 집행부에 요구하는 등 직접 찾아가는 위원회로서 어느 위원회보다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하며, 앞으로 위원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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