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공사현장점검 특위 구성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0-20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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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박문수)는 최근 제202회 임시회 휴회 중 열린 '공사현장점검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장동우 위원장과 김명숙 부위원장을 각각 선출하며 특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의회는 제2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동우 의원을 비롯해 김명숙 의원, 김영준 의원, 이영심 의원, 이정식 의원 5명을 '공사현장점검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날 특위 회의에서는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과 함께 설치목적, 활동기간, 소요예산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활동계획서를 제20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제출해 승인받기로 했다.

특위는 활동계획서의 본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지역내 관급공사에 대한 현장 확인 및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공사로 인한 주민불안과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관급공사가 구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오는 2017년 4월까지 6개월간의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 특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7대 강북구의회가 개원한 지 2년이 지났고 그동안 290여개 분야의 크고 작은 공사가 준공됐다"며 "앞으로 진행 중인 70여개 공사분야의 현장을 둘러보고 미진한 점은 집행부에 요구하는 등 직접 찾아가는 위원회로서 어느 위원회보다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하며, 앞으로 위원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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