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 물든 낭만 여행, 땅끝 해남으로 오세요”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0-24 13:50:5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해남군, 오늘24일부터 11월 6일까지 가을 여행 주간 운영
▲ 서서히 단풍에 물들어 가는 천년 고찰 해남 대흥사와 두륜산 전경(사진)
[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군이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24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주요 관광지 할인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 땅끝전망대, 우수영관광지, 고산윤선도유적지, 우항리공룡화석지, 두륜미로파크, 두륜산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 입장 요금을 20% ~ 30% 할인한다.

또한 해남읍 쌈지공원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땅끝 10월의 밤’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주에는 25일과 27일, 31일 3회에 걸쳐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14일 개관한 두륜미로파크에서도‘추억의 보물찾기’이벤트를 진행해 보물을 찾은 관광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국내 관광 활성화와 내수 시장 확대, 여름철에 집중된 휴가 분산 등을 위해 봄 ․가을에 운영하는 여행주간은 관광객이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등의 편의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가을의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해남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며“여행주간 동안 주요 관광지를 할인된 가격으로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