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경기 김포시의회가 지역내 대중교통 행정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에 착수한다.
이는 최근 열린 제17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대중교통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의 건'을 상정, 의결하면서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대중교통 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으로 피광성 의원을 선임했으며 오는 11월9~10일 2일간 실시키로 했다.
의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시 대중교통 행정에 대한 조사로써 M버스 등 한강신도시 대중교통 정책과 집행에 관해 노선의 조정 등에 따라 갈등과 민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의 미흡한 부분과 과오를 지적해 시정토록 하고,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은 과감하게 개선토록 방향을 제시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의 행정사무조사는 2004년 2월 상하수도배수관로 부실시공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이후 처음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