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송양고등학교 학생들은 4층 본회의장에서 시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준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지하게 모의의회를 체험했다.
이어 안춘선 운영위원장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안 위원장은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시의회를 방문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처음에는 시의원이 될 줄 몰랐지만 주어진 일을 하나하나 하면서 한 발짝 두 발짝 나아가다보니 어느새 내 꿈이 이뤄졌다”며 학생들도 큰 꿈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자신의 학창 시절 경험과 그동안 의원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학생들이 장차 직업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줬다.
한편 시의회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며 비회기 기간 중에는 언제라도 시의회를 개방하고 있어 초등학생들부터 중고생, 대학생 및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견학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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