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박문수) 조례 등 이행실태 조사 특별위원회는 최근 냉천길공영주차장(삼양로 230-12)과 미아동공영주차장(도봉로61길 46)을 찾아 태양광 발전 설비 등 주차 시설을 점검하는 현장 활동을 펼쳤다.

냉천길공영주차장은 103면의 주차면수와 태양광발전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미아동공영주차장은 155면의 주차면수와 태양광발전설비, 헬스장, 전기차충전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위원회는 냉천길공영주차장과 미아동공영주차장을 찾아 구청 관계자로부터 주차장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기차충전기, 헬스장, 자전거주차장 등의 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태양광 발전용량, 발전시설 사업비, 주차장 옥상 보수와 방수 등 시설 보수, 주차장 요금 산정 등에 대해 묻고 논의했다.

유인애 위원장은 “강북구는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특히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 대한 공영주차장 신설이 시급하다”며, “주차 공간 확대와 더불어 기존 공영주차장 보수 공사를 꼼꼼히 진행하여 시설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례 특위에는 유 위원장과 구본승 부위원장, 김도연 위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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