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위한 환경정화 실천 캠페인 실시

표영준 / p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0-29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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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캠페인에 나선 성흠제 서울 은평구의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구의원들이 거리에 방치된 쓰레기들을 지적하고 있다.(사진제공=은평구의회)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성흠제)는 최근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마치고 연신내 로데오거리를 찾아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4일 의장단이 새벽 현장 회의를 통해 로데오거리 일대를 시찰한 결과, 배수구에 가득 쌓인 담배꽁초, 노상 쓰레기 무단투기, 벽보 불법 광고물 부착 행위 등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러한 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거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4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연신내 물빛공원과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구민과 업주들을 상대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와 불법 광고지 부착 및 전단지 살포 금지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2015년 7월1일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는 소형 상가 음식물폐기물 전용용기 사용을 권고하고 새로 도입되는 납부필증부착 배출방식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음식점 점주를 직접 만나 홍보전단물을 배포했다.

성흠제 의장은 “로데오 거리는 많은 구민들이 오가는 곳인데 불법전단지 유포와 인도에 광고물 부착 등 불법상행위 홍보물로 전봇대와 인도 등이 몸살을 앓고 있어 계도차원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불법상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상인협회에서도 관심을 가져주고 더불어 구민들도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지 않는 등 공중도덕을 잘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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