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아트센터, 11월3일 주민이 직접 꾸미는 '꿈, 무대 그리고 우리' 막 올린다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0-29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동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커뮤니티 아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주민 60여명이 직접 참여하는 ‘꿈, 무대 그리고 우리’ 오는 11월3일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일상의 행복과 인간의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한 것으로, 30대 취업준비생부터 50대 평범한 어머니와 직장인으로 구성된 ‘연극하라 2016’, ‘춤추는 엄마들’ 커뮤니티 참여자들이 직접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오후 7시30분부터 ▲로맨스로 설레는 일상을 현대 무용으로 표현한 ‘헬로우 마이 로맨스’ ▲사회 속의 나, 타인과의 관계를 주제로 한 두 편의 연극 ‘아름다운 사인(私人)’과 ▲‘개뿔’, 내면의 감정을 신체 움직임으로 풀어낸 무언극 ‘33, 그리고 59’ 4편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관람권 가격은 1000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강동아트센터 고객센터로 하면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예술 체험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예술적인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고 함께 소통하며 지역문화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