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김명렬 기자]경기 포천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1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7개 안건을 의결하며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121회 임시회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과 주요사업장 답사 그리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포천시 리통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과 '2017년도 포천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안' 및 '포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의회동의요구안' 등 기타안을 포함해 총 17개 안건을 심의, 최종 의결했다.
아울러 회기 중인 지난 18일에는 국토교통부 철도국 광역도시철도과에 방문해 ‘포천선 광역철도 조기추진촉구 건의문’을 전달하고 환경부 환경정책실 기후대기정책관 대기관리과와 전기위원회 사무국에 방문해 ‘포천시 환경오염시설 허가반대 건의문’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이를 통해 포천시민의 염원인 광역철도 조기추진과 환경오염시설에 대한 피해를 호소하고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지난 24~25일 이틀 일정으로 10개 주요 시설 및 사업장 점검을 위해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답사 현장에서 추진 중 애로사항과 추진현황 등을 보고받고 진행 중인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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