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연과 인간' 소속 의원들, 시 하천과 하천시설팀장, 환경과 수질보전팀 실무관 등은 경안천, 마평습지, 길업습지, 기흥저수지를 방문했다.
하천과로부터 경안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및 사후환경영향조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내 생태하천 복원방법 및 사후관리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경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진행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기흥구 상갈동~하갈동 일원(갈천교~기흥저수지 입구), 오산천(신갈천) 및 기흥구 상하동 일원, 상하천(수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해 하천과 및 관계자로부터 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경안천 상류 마평습지와 길업습지를 방문해 환경과 실무관 등 관계자들과 습지 현황과 습지 시설의 유지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준 의원은 “생태하천의 복원은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꾸준히 늘려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지와 관리가 어려운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수반돼야 한다. 생태하천을 통한 자연 정화로 경안천 등 시 하천에 더 깨끗한 물이 흐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자연과 인간'은 지난 6~7일 강릉·영월 지역을 방문해 생태계 중심 하천 복원사례 탐방 및 습지생태 환경 우수사례 탐방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향후 시 하천의 복원방법 및 사후관리와 습지의 중요성에 대해 연구하는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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